Sep. 1st, "Food processing machinery industry's development plan search" Seminar [Korea Agricultural Machinery Industr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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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식품가공기계산업 발전방안모색' 세미나
- 서종원 기자 sejong06@kamnews.co.kr
- 등록 2016.08.29 1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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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식품가공기계를 농기계 범주에 포함시키고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9월 1일 청사 내에서 ‘식품가공기계 산업의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분쇄기, 착즙기 등 농산물을 수확한 후 가공하기위해 만든 기계류는 농기계라는 인식이 부족했다. 실제로 농식품가공기계 중 농기계로 인정받아 정부융자지원 대상에 포함된 기종은 세척기, 박피기 등 일부에 한정돼있으며, 해당 기종도 많은 모델이 등록돼있지 않다.
농식품가공기계 업체들이 제도권 밖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구매현장에서는 제대로 된 사후봉사를 받지 못하거나 불량품을 구매해 피해보는 경우가 많았다.
농진청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주도해 확장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구매한 기계의 사후봉사와 저품질 논란이 끊이지 않아 이를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세미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추진현황 △국내 식품가공기계 산업현황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식품가공기계 구입 현황 및 문제점 △농기계 검정시스템 현황에 대해 발표를 하고 내·외부 전문가들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농식품 가공기계업체를 운영하는 장회식 윈테크 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단순히 업체에 대한 규제로 작용하지 않고 농식품 기계가 6차산업의 원동력이라는 입장으로 지원책과 연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건의하며 “농식품 가공기계산업 발전정책이 실효를 보려면 농식품가공기계의 분류체계를 마련한 뒤, 검증품목의 범위를 먼저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